안녕하세요.
바이퍼 6061 단조 리시버는 가공 경험상 빌렛 7075(단조 없이 CNC가공)랑 비슷한 느낌의 강성을 줍니다.
민수용 AR 리시버는 단순 빌렛 방식 6061(프라임 제품같은 CNC 제작)도 있으며
심지어 카본 파이버 플라스틱도 있습니다.
물론 미국 공업 제품이 엉성하고 싸구려에 무책임한 제품도 있다는걸 감안해야 하지만...
이런걸 생각하면 바이퍼 리시버는 강한 겁니다.
결론부터 말하면 실물 토크값 적용을 해도 상관이 없습니다.
바이스 블럭에 리시버 고정 후 실물용 아모러 렌치로만 조이면 사람에 따라 다르지만 약 15 풋 파운드 정도 나옵니다.
이정도여도 대부분 AR GBB는 쓰는데는 문제가 없습니다. 그래서 토크렌치는 정석이나 없어도 됩니다.
물론 AR 바이스 작업대는 필수입니다. 바이스 없이는 완성도가 현격히 차이나며 약 15 풋 파운드로도 조일 수 없습니다.
여담이지만 100만원어치 부품을 사다가 AR을 만드려면 100만원어치 공구가 필요한데, 그 돈이 아까우니
100만원어치 잡철 쓰레기를 만들고 스스로 망친 총을 들고 좋다고 하는게 현실이죠.
그렇다고 공임 주고 하기도 아깝고... 바이스랑 바이스 블럭, 아모러 렌치도 사기 싫고..
장난감을 가지고 논다고 초등학교는 나왔나 의심스러운 사람이 될 필요는 없는데 그런 사람이 많습니다.
하지만, 바이퍼는 배럴 익스텐션 구조상 키 부분이 끼워 눌려 맞추어지는 구조라 경우에 따라 차후에 총목이 헐거워질 수 있습니다.
그래서 실물 적용 토크값인 30~40 풋 파운드로 결합하는게 좋습니다.
토크 렌치 적용시 비슷한 길이의 복스대도 같이 구매하여 풀거나 얼라이먼트 맞출때 사용해야합니다.
토크 렌치와 아모러 렌치 결합시 레버리지 효과가 생겨 토크값이 변하는걸 막기 위해 90도로 연결하는게 좋습니다.
(일자로 연결시 레버리지 값을 공식에 대입하여 계산해야 합니다.)
토크 렌치와 일직선으로 연장 공구를 사용하는 경우 다음 공식을 사용해야합니다.
AR 아모러 렌치와 일직선으로 토크 렌치를 사용하기위한 공식
T = 실제로 원하는 토크값
Y = 토크 렌치 눈금에 적용할 토크값
L = 소켓 렌치 유효 길이 (렌치 손잡이 중심선에서 소켓 드라이브 정중앙까지)
E = 연장된 AR 아모러 렌치 유효 길이 (소켓 구멍에서 배럴넛, 혹은 캐슬넛 정중앙까지)
T x L
공식 --------- = Y
L + E
실제로 원하는 토크 x 소켓 렌치 유효 길이
---------------------------------------------------------- = 토크 렌치 눈금에 적용할 토크값
소켓 렌치 유효 길이 + 연장된 AR 아모러 렌치 길이
토크 렌치로 한번에 조이는 것이 아니라 한번 조인 후 복스대로 갈아 끼워 풀고 2번 반복하여 3번째 토크 렌치로 조여야 최대한 정확한 토크값이 적용됩니다.
(나사산 공차값에 문제가 있어서 너무 타이트할 경우 나사산을 리쓰레딩하여 공차값을 맞추어야 토크값이 정확하게 적용이 됩니다.)
결합 전 총목 나사산 및 배럴넛의 배럴 루트 부분 결합부에 구름 베어링 그리스나 몰리브덴 그리스를 고착 방지제 용도로 바릅니다.
에어소프트건은 제조사도 사용자도 나사산 고정제를 바르는 경우가 있는데 나사산 고정제는 바르는게 아닙니다.
본인이 에어소프트건은 그 나물에 그 밥마냥 그 제조사에 그 업자에 그 소비자가 아닌가?, 자식은 부모가 망치고 총은 총 주인이 망친다고 말하는 이유가 다 있습니다.
얼라이먼트를 맞추어야 하는 스탠다드 타입 배럴넛의 경우 30 풋 파운드로 결합하고
아모러 렌치에 토크 렌치와 비슷한 길이의 복스대를 끼워 연장 후 개스튜브가 들어갈 부분의 얼라이먼트를 맞추어야 합니다.
이렇게 하면 보통 40 풋 파운드를 초과하지 않습니다.
얼라이먼트 맞출때 배럴넛 얼라이먼트 게이지 툴을 제작하거나 미국에서 구입하면 좋은데,
없으면 적당한 핀펀쳐로 개스튜브 구멍에 끼워 좌, 우로 흔들어 보면 됩니다.
어차피 얼라이먼트 게이지 툴도 눈짐작입니다.
그리고 KAC타입의 RIS나 RAS를 가조립해보고 플랫탑 리시버와 수평이 되는지 깨끗한 조명과 깨끗한 벽면이 있는 곳에서 확인합니다.
(얼라이먼트 게이지 툴보다는 이게 더 정확하다고 봅니다.)
개스튜브는 프론트 사이트와 같이 가조립시 어퍼 리시버 삽입 구멍 가운데에 떠 있어야 합니다. (실총의 경우 중요)
그 이후 볼트캐리어 그룹을 끼워서 왕복해봐서 개스 키와 마찰 결합 정도를 확인하여 개스튜브 자체 얼라이먼트도 확인해봐야합니다.
만약 개스튜브 자체가 틀어질 경우 개스튜브 얼라이먼트도 손봐야 합니다.
쉽게 말하면 미세하게 휘어서 바로 잡는거죠. 꼬챙이 같은 공구 등을 개스튜브 개스 토출 구멍에 삽입하여 얼라이먼트를 잡습니다.
얼라이먼트가 필요없는 비교적 최신형 핸드가드 전용 배럴넛은 얼라이먼트 과정 없이 그냥 30~40 풋 파운드로 조이면 됩니다.
만약 실물 토크값 적용이 너무 센거 같다 그렇게 생각하시면
배럴넛 캐슬넛 모두 25 풋 파운드로 결합을 권장합니다.
이정도만 해도 대부분의 AR GBB는 문제 생길 일이 없습니다.
사실 토크렌치 없이 조여도 제대로 된 AR 바이스 작업대만 있으면 문제 생길 일이 거의 없습니다.
(토크렌치는 아메리칸 해리티지 - 즉 미국 감성을 느끼며 완성도를 더 높이는 용도로 생각하는게 좋습니다.)
다만 배럴넛 나사산에 고착방지제 용도의 그리스를 바른다면 토크 렌치 적용을 필수로 생각하는게 좋습니다.
(토크 렌치 없이 배럴넛을 조인다면 그리스 등 아무것도 안 바르는걸 권장합니다.)
캐슬넛은 38~42 풋 파운드 적용이며 큰 문제 없는 이상 토크렌치로 한번에 조여도 되며,
그리스 같은건 안 바릅니다.
미국에서 민수쪽은 중강도 나사산 고정제를 바른 후 조이며 (차후 분해 쉬움)
군용의 경우 스테이킹 작업으로 리시버 엔드 플레이트를 펀치로 찍어서 캐슬넛이 안 풀리게 합니다. (차후 분해 가능은 하나 난이도 상승)
에어소프트건은 방아쇠만 당기면 나가고 실총과 달리 타인과 자기 목숨을 걸지 않습니다.
그래서 진짜 아무나 입문합니다. 비싸다고 문턱이 높다고 하는건 욕심이 많고 능력없는 사람이 대부분입니다.
그런 사람들이 인터넷에 똑같은 발언권이 있습니다. 그리고 그런 사람들끼리 분별 능력이 있을리가 없습니다.
거기에다 판단력이 있는 사람, 제대로 아는 진짜들은 도망갑니다. 악순환의 굴레입니다.
사회에서는 성취감을 내기 힘든데 이 취미는 게임처럼 성취감 느끼기가 좋으니(잘못 한거여도 스스로 착각하면 됨)
휘발성 정보와 어설픈 지식으로 더닝 크루거 효과로 실제로는 좆도 모르면서 스스로 왕관을 쓰고
자신들 스스로 오염시킨 정보와 잘못된 지식을 반복하여 주워 먹고 싸면서, 똥난장판을 만듭니다.
그리고 자신이 남들과는 색다른 취미생활을 한다고 느끼게 해 준 에어소프트건은 그저 쾌락을 배설하는 제 3의 배설기관이 됩니다.
감성과 문화를 찾고 행복 추구권리를 찾는다지만, 터널비전과 이기심에 미쳐 판단력은 사라지고 무능 악, 위선 악이 뒤섞여
결국 자정능력은 없는 영혼없는 좀비가 되며, 영혼없는 사람은 영혼없는 사람끼리 어울리게 됩니다.
고만고만한 사람끼리라도 1 더하기 -1은 0이고 1 더하기 -2는 -1입니다.
취미로 정보와 지식을 얻는 재미도 있겠으나, 만약 이런 쪽에서 오염된 걸 얻으며 어울린다면 차후에는 인생도 오염됩니다.
이쪽에서 오래했다는 네임드, 자칭 매니아들의 생각하는 꼬라지는 결국 사기와 다단계, 요행심리 외에는 없었습니다.
[ Original Message ]
안녕하세요 사장님
바이퍼 m4를 쓰고있는데 평소에는 별다른 바이스나 다른 공구없이 AR 배럴넛 렌치만 가지고 꽉 조이는 식으로 썼는데
co2반동에 서서히 풀리는 감이 있어서요.... 매번 가스튜브 빼고 분해해서 조여주는것도 일이라서
아예 이번기회에 바이스하고 토크렌치 구해서 조여보려고 합니다.
그런데 바이퍼가 알루미늄 단조라 딴딴한건 맞는데 6061계열이 실물용 7075 알루미늄만큼 못하지 않습니까?
주위에 물어보니까 에솝에 실물용 토크치 적용하는건 좀 오버다, 리시버에 무리간다는 말이 있던데
바이퍼 총몸 배럴넛에 글에 표기된대로 실물용 토크치를 적용하더라도 배럴넛기준 80 ft-lbs만 넘어가지 않으면
리시버 나사산 갈리거나 파손은 없을까요? 30 ft-lbs 정도로 조여보려고 합니다.
바이퍼 AR계열 배럴넛 토크치 문의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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